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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식

2021 패션트렌드, 런웨이로 알아보는 스타일링 꿀팁<2편>

 

2021 패션트렌드? 패션쇼 런웨이로 알아보자 <1편> 셀린느, 미우미우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늘 변화하는 패션트렌드. 그 앞엔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데 거리낌 없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하우스 디자이너들이 있다. 오늘은 많이 바뀐

trendment.kr

지난 번 2021 패션트렌드 콘텐츠 <1편> 에 이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요즘’ 레이디 웨어 스타일링2. 런웨이, 리얼웨이를 구분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고, 다가오는 올 여름 남들과는 다르게 핫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싶다면 에디터가 제안하는 스타일링 꿀팁을 주목해볼 것.

 

 


| 맞춰 입는게 촌스럽다고? 대세는 set ! 

@imaxtree

위 아래 셋트로 갖춰입으면 진부하고 촌스럽다는 건 이제 모두 옛말이다. 몇 해 전 팬츠 수트의 유행을 시작으로 셋 업을 세련되게 입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셋 업은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합친 미니스커트 수트다. 슬랙스나 팬치가 아닌 짧은 미니스커트에 재킷을 매치하는 미니스커트는 여성스러운 매력은 물론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클래식한 블레이저 대신 크롭트 재킷을 매치하는 게 관건이다. 

 

한층 더 시니컬한 무드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니스커트 수트에는 스틸레토 힐이나 슬링백, 등 더욱 여성스러운 슈즈를 매치해 수트의 매력을 강조해주는 것도 좋다.

 

 

 

|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속 레지나 조지처럼, 무궁무진 란제리 패션? 

@imaxtree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본 사람이라면 공감하겠지만 란제리 룩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이번시즌 런웨이에서는 2021년 버전으로 상위 호환된 란제리 룩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루마린의 수장, 니콜라 브로그나노 란제리와 일상복의 경계를 오가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에트로 컬렉션에서도 브라톱에 재킷, 그리고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등 트렌디한 란제리 룩을 보여주었다. 블루마린과 에트로 컬렉션의 공통점을 굳이 찾자면 두 컬렉션 모두 손바닥만한 나노 백으로 마무리했다는 점.

 

 

 

|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마이크로 미니 쇼츠? 

@imaxtree

란제리 룩보다 한 수 높은 패션 스타일링을 추구한다면? 상의보다는 하의에 승부수를 둔 브리프 쇼츠를 주목해보자. 쇼츠라고 하기엔 너무 짧고, 오히려 브리프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기장의 이 쇼츠는 이번 시즌 생로랑이나 미우미우 컬렉션에도 등장했다. 몇 년 전 유행했던 ‘하의 실종 패션’이 떠오르는 미우미우 컬렉션은 한 여름에 입으면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이는 효과를 준다. 

 

게다가 이러한 마이크로 미니 쇼츠는 짧은 기장으로 인해 다리가 1.5배는 길어보이는 효과를 준다는 점도 기억해 두자. 단 생로랑 컬렉션 같은 경우 일상복으로 입기엔 민망할 수 있으니, 휴양지나 바캉스에서 휴가를 즐길 때 꺼내 입는 걸 추천한다.